[이지경제=남라다 기자] CJ제일제당이 오는 10일부터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설탕의 출고가를 5.1% 인하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밀 등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안 요소가 있지만, 원당가가 안정화 되고 있어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하얀설탕 1㎏은 1363원, 하얀설탕 15㎏은 1만7656원으로 출고가가 평균 5.1% 내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하얀 설탕 1㎏과 3㎏ 제품을 각각 4%, 2%씩 할인 판매해오다 이번에는 중소 식품업체나 식당에서 많이 쓰는 하얀설탕 15㎏ 제품도 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CJ제일제당은 "국제 원당가 시세가 안정적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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