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제조와 판매,유통 등 통합운영
대상이 식자재 전문브랜드 '쉐프원'을 7일 론칭했다. 쉐프원은 대상의 식자재 제조와 판매, 유통 등 전 과정을 통합해 운영하는 케이터링 사업이다.
요리사의 영문명 '쉐프'와 No.1의 숫자 '원'의 결합으로 만들어져 고객이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가의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대상은 올해 매출 3000억원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상의 지난해 식자재 사업 매출액은 2200억원이다.
대상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과 공급처로 인해 가격만이 제품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던 기존 식자재 시장에서, 우수한 품질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한 '쉐프원' 브랜드를 론칭함으로써 구매자가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쉐프원' 브랜드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할 계획이다.
쉐프원 브랜드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기존 제품과 신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조리사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가 실시될 예정이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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