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정부는 대형마트와 함께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구매 편의 제공과 탄력적인 성수품 공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마트 등 유통업체에서는 추석 성수품과 서민품목을 중심으로 특판행사를 실시하는 등 구매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비축물량을 탄력적으로 방출하는 등 성수품 공급을 확대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인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등 4개사 임원이 참석했다.
정부는 농어업인과 대형 유통업체간 상생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부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달 태풍 이후 낙과 팔아주기를 실시한 이들 유통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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