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 전년동월대비 4.5% 감소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국토해양부는 금년 8월 주택인허가 실적은 3만9030호로, 작년 1월 이후 20개월만에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세(-4.5%)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월대비로도 지난 7월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다.
반면 금년 1~8월 누계 인허가 실적은 총 32만호로 전년동기(25만호)대비 여전히 26%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중 주택착공 실적은 4만5000호로 수도권?지방 모두 증가했으며, 분양도 호조를 보여 각각3만3000호, 3만5000호 공급됐다. 향후 3개월간 입주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국 총 4만4825호로 집계됐다.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9030호로, 전년동월대비 4.5% 감소했고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4892호로, 전년동월대비 63.9%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4780호로, 전년동월대비 35.1% 올랐고 주택 준공실적 역시 전국 3만2850호로, 전년동월대비 25.0% 상승했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4만4825호로, 지역별로는 수도권 3만0410호, 지방 1만4415호로 집계됐다.
서영욱 syu@ez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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