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이틀째 강세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은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0.66%(150원) 오른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법인, 에프엔에프, 대상베스트코 등 연결기준 종속회사의 실적 호조로 연간 주당순이익(EPS)이 600원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32% 상향했다.
그는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음에도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로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대상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1.8%, 39.8% 증가한 4284억원, 3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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