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특화컨설팅 사업 전개...힐링 반찬·도깨비만두 등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서울시내 신응암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의 대표 상품이 브랜드 상품으로 거듭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특화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해당 전통시장은 ▲은평구 신응암시장 ▲성북구 돈암제일시장 ▲양천구 목동3시장 ▲서대문구 인왕시장 ▲종로구 광장시장 ▲중구 신중부시장 등 6곳이다.
은평구 신응암시장은 반찬류를 대표 상품으로 '끄덕 반찬'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운다. 양천구 목동3시장은 '도깨비만두'의 인지도를 활용해 '깨비'를 캐릭터·브랜드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부 신중부시장은 건어물을 재료로 한 '힐링 반찬'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북구 돈암제일시장은 '떡'을 중심으로, 서대문구 인왕시장은 '야채도매' 기능을 중심으로 특성화 사업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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