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주문 적립금 충전해주는 '앱' 등장
배달음식 주문 적립금 충전해주는 '앱' 등장
  • 이종남
  • 승인 2012.09.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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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종남 기자] 치킨 등의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쿠폰이나 스티커 대신 적립금을 충전해주는 어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배달중개서비스 전문업체 ㈜여우는 음식 주문 및 결제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적립금이 쌓이는 앱 ‘배달몬스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배달몬스터는 음식점 외에도 꽃 배달, 세탁소 등 일반상점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에서 광고보기, 추천하기 등을 이용하면 캐시가 추가 적립된다. 5000원 이상이면 현금교환도 가능하다.

서동기 여우 대표는 “SK텔레콤과 배달서비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며 “SK텔레콤의 매장지원서비스 마이샵(myshop)을 통해 할인, 캐시적립, 배달음식 카드 및 휴대폰 결제주문 등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현재 배달몬스터는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폰 버전은 10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여우는 배달몬스터 론칭을 기념해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친구 1명을 추천할 때마다 100캐시가 적립된다. 추천인 랭킹 10위 안에 들면 최대 10만 캐시가 지급된다.

추천한 친구가 광고보기, 주문하기를 통해 캐시를 쌓으면, 쌓은 캐시 10%가 추천인에게 실시간으로 적립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foxcal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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