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맞아 中企에 신규대출
농협, 추석맞아 中企에 신규대출
  • 김민성
  • 승인 2010.09.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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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만기연장과 신규 대출로 약 1조원 공급

농협이 중소기업에 대해 이달 말까지 만기 연장과 신규 대출을 지원하기로 9일 결정했다. 농협의 이 같은 결정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만기연장은 1조원, 신규대출은 5000억원이며 최고 1.3%의 우대금리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연휴 기간인 20~21일 이틀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현금입출금과 계좌이체,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판매장 행복채움 고객사은행사’를 벌여 이달 21일까지 하나로클럽에서 NH채움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농협은 또 정기예금 가입 시 최대 1%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등의 ‘2010 고객사랑 행복채움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김민성 km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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