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종남 기자] 해외여행 쇼핑 전문기업 글로벌 블루는 전세계 쇼핑객 지수(Globe Shopper Index)에서 서울이 9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블루의 전세계 쇼핑객 지수는 유럽 35개 도시, 아태 지역 25개 도시 등에 대한 해외 여행 쇼핑객의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과 적절한 가격, 편리성, 호텔 및 이동 수단, 문화 및 기후 등 5개 분류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서울은 문화 및 날씨, 호텔 및 이동 수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비싼 물가 등이 순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 쇼핑객 지수 1위는 홍콩이 차지했다.
이종남 myroom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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