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 엠케이전자, KCC 등
한국투자증권 : 엠케이전자, KCC 등
  • 박지은
  • 승인 2012.1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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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유망종목

 

△엠케이전자- 최근 본딩와이어 시장은 비용부담이 큰 골드(Gold)본딩와이어의 대체품으로 구리를 사용한 본딩와이어(PCC·Pd Coated Copper Wire)가 개발돼 시장 구조의 변화가 진행 중임, 동사는 글로벌 구리본딩와이어 시장에서 일본 NMC사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 기록 중. 현재 구리본딩와이어는 대만 패키지 업체들로 주로 공급되고 있으나, 향후 국내 칩메이커들로도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PCC의 매출 확대로 인해 2%대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로엔- 2013년 음원가격 상승으로 멜론 서비스의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와 함께 SK(169,000원 △4,000 2.42%)T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성장성 부각 가능성. 저작권 보호, 컨텐츠 수요 확대 등 우호적인 산업, 보유 아티스(1,260원 △5 0.4%)트 라인업 확대, 수직 계열화된 사업부문의 경쟁력,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 등을 주목할 필요.

 

△CJ E&M- 모바일 기기 확산과 유통채널 다양화로 인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컨텐츠 산업의 거의 모든 분야(게임, 영화, 방송, 음악 및 공연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내재.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출시, 방송 부문의 프로그램 경쟁력, 다수의 영화 라인업, 비용 통제 등을 감안할 때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유효.

 

△골프존- 스크린골프 라운딩수 증가와 유료라운딩율 상승으로 네트워크 매출 호조, 신제품 골프시뮬레이터 비젼의 양호한 매출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또 골프존(54,100원 △100 0.19%) 아카데미, 골프존 마켓 등 기존 신규 사업 외에 무료 필드 부킹과 디지털 캐디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추가 수익원 발굴 노력을 주목할 필요.

 

△농심- 흰국물 라면의 퇴조, 적극적 신제품 출시 효과, 시장경쟁 완화, 경쟁사의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3분기 라면시장 점유율은 66.1%(2분기 63.7%)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 개선 모멘텀 재개 예상. 프리미엄 라면을 중심으로 한 라면시장의 성장 가능성, 고가품 비중 확대, 이익 가시성 강화, 규제 리스크 완화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 상존.

 

△녹십자-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하에 바이오 의약품,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 모색. IVIG(면역결핍치료제) 및 그린진-F(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 태국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 GC China(홀딩스 자회사)을 통한 직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지속.

 

◇중장기 유망종목

 

△삼영이엔씨- 방산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선박안전 관련 규제 강화(Solas협약. 어선법), 일본 및 중국으로의 수출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예상.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세,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 안정적인 재무구조, 우호적인 시장 환경 등을 감안할 때 리레이팅 가능성 상존.

 

△삼성전자- 갤럭시S3의 판매 호조에 따른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이익률 상승으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 최근 갤럭시노트10.1의 호평에 힘입어 태블릿의 경쟁력 부각. 휴대폰 부문의 캐시카우 역할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실적 개선 본격화로 2013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 지속 전망.

 

△NHN-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높은 검색 점유율 유지.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인 ‘라인(LINE)’의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중장기 성장원 확보. 위닝일레븐 온라인 등 신규 대작 게임들의 출시로 웹보드게임 부진을 만회할 전망.

 

△KCC- 금년 하반기부터 주택 입주량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함에 따라 이익의 가능 손실액(Down-side Risk) 완화. 올해 1월에는 에버랜드 주식 매입 등 전략적 지분 매입을 통한 전속 시장(Captive market)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안정성 확보. 전방(24,000원 ▽50 -0.21%)산업의 업황 바닥 통과 가능성,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씨유메디칼- 독일, 일본 등 선진시장에 해외법인을 신설해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일반인용 심장충격기) 수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로 향후 수출 본격화 예상. AED 구비 의무화 대상 확대,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영업망 확대, 재활치료기 보급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장기 성장 잠재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LG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LCD용 유리기판, 2차전지 등 장기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제품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3분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


박지은 jieun9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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