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배려계층 등 6000명에 선물세트 보내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사회각계 주요 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6000여명에게 추석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추석 선물을 받는 대상은 전직 대통령, 5부 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 독도의용수비대, 서해교전 및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 등이다.
추석 선물에 담긴 9종의 농산물과 산지는 된장(경북) 고추장(전북) 참깨(경기) 참기름(충북) 들기름(충남) 고사리(제주) 취나물(경남) 건호박(강원) 표고버섯(전남) 등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올해 추석선물은 한 해 동안 수고한 고향의 농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음식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 각지의 농산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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