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3일, 블루투스(Bluetooth ;근거리 무선통신기술) 기능을 지원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DVD 마이크로 컴포넌트 신제품(모델명:FB614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무선 헤드셋으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 MP3플레이어 및 노트북과도 무선 연결해 오디오 스피커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아이팟(iPod) 제품을 본체에 살짝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도킹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아이팟의 음악을 즐기면서 충전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음악CD 재생뿐만이 아니다. 디지털 입력단자를 채용해 TV와 연결, 보다 입체감 있는 음향으로 DVD 영화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자체 개발한 VSM(Virtual Surround Music) 음향기술을 통해 가상의 스피커를 만들어 2개의 스피커로 5.1채널 입체 음향 효과를 느낄 수도 있다. 제공하며, 좌우 스피커 측면에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를 채용한 ‘사이드우퍼 일체형 스피커’로 보다 풍부한 음향을 구현한다.

 

이태권 LG전자 홈 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팀 팀장은 “블루투스 기능, USB 레코딩 등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국내 오디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smk@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