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블랙스미스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김치·막걸리 데이' 행사를 마련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선사한다.

내달 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외국인 관광객 누적 1000만 명 달성과 블랙스미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벤트다. 이에 따라 블랙스미스는 한국의 주요 식재료인 김치와 막걸리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외국인 손님 맞이가 한창이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이달 중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맞는다. 지난 9월말 기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844만명으로 이달 20~22일께 1000만 번째 외국인 관광객인 국내 입국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스미스는 이날 1주년 기념 메뉴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에 맛는 감베로니 김치 파스타, 골든 김치 피자, 막걸리 카푸치노 등 3종의 퓨전 한식 신메뉴를 출시했다.

내달 16일까지 블랙스미스 직영점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는 막걸리 카푸치노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블랙스미스 청담점에 외국인 관광객 50쌍 초청, 3종의 신메뉴를 코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신메뉴 김치파스타와 피자, 막걸리 음료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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