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호텔 1위
롯데호텔서울,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호텔 1위
  • 유병철
  • 승인 2010.09.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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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 권위의 비즈니스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퍼시픽판으로부터 '2010년 서울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매년 전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세계 주요도시의 최고 호텔과 항공사, 공항 등을 선정하는데, 롯데호텔서울은 '서울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부문 1위에 선정돼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호텔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얻게 됐다.

 

수상 결과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10월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그랜드하얏트호텔이 2위, 웨스틴조선호텔이 3위에 올랐다. 국내 최대 호텔 체인이자 토종 브랜드로서 롯데호텔이 그랜드하얏트, 웨스틴, 리츠칼튼, 인터콘티넨탈 등 국내의 유수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롯데호텔서울이 1위에 오르게 된 것은 최근 리노베이션된 최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세심하고 따뜻한 롯데호텔만의 한국적인 정(情) 서비스와 국내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브랜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도입 등 식음료 부문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롯데호텔서울은 총 1124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관과 신관에 각각 759실, 365실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양석 총지배인은 지난 11일 홍콩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 시상식에서 "유수의 글로벌 체인호텔에 맞서 전세계에 토종호텔 브랜드로서 롯데호텔만의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고객에게 더 큰 사랑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며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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