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남라다 기자] 오비맥주 'OB 골든라거'가 누적 판매량 3억 병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24일 출시한 이후 590일 만이다.
1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2일 기준으로 출시 200일 만에 1억 병을 돌파한 후 222일 만에 1억 병, 또 다시 168일 만에 1억병을 넘어섰다. 오비맥주측은 갈수록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OB 골든라거는 오비맥주의 베테랑 브루마스터 11명이 4년여 동안 연구한 끝에 빚어낸 프리미엄 맥주다.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도 최고급 홉으로 꼽히는 아로마 홉을 오비맥주의 골든몰트(황금맥아)와 배합해 풍부한 맥주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담당 상무는 "최근 출시된 주류 신제품 가운데 가장 성장속도가 가파른 편"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맥주시장의 견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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