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기간동안 성인 1인당 571병 소비한 셈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출시 14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억 병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하이트진로는 20일 참이슬 출시 이후 14년 1개월 만에 참이슬의 누적 판매량 200억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참이슬 클래식이 149억9000만 병, 참이슬(참이슬후레쉬)가 50억1000만 병씩 각각 판매됐다. 이는 국내 성인을 3500만 명으로 추산 시 1인 당 참이슬 571병을 마셨다고 볼 수 있는 수치다.
참이슬은 지난 1998년 10월19일 국내 소주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출시 2년 만에 단일 브랜드로 전국 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소주가 25도'라는 상식을 깬 첫 23도짜리 소주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현재 월 평균 판매량은 1억3000만 병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참이슬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로 평가 받게 된 이유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중심 마케팅전략 덕분"이라며 "참이슬이 장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품질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