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분기보다 4분기가 걱정”
“LG이노텍, 3분기보다 4분기가 걱정”
  • 박상현
  • 승인 2010.09.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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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투자증권은 LG이노텍[011070]이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G이노텍이 4분기에 계절적 비수기로 진입하면서 추가 리스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윤수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TV 부품은 글로벌 IT 수요 둔화 영향으로 성장이 정체될 것이고 특히 LED의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한 자릿수 초중반대로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LG이노텍이 고객 다변화나 장기 성장동력 개발 등 노력하고 있지만 부품업체 특성상 수요 감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조정 가능성,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을 고려할 때 4분기에 추가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단기적 관점에서 주가 측면의 리스크도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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