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지난 5일 첫 계약을 실시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가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동탄2신도시의 인기를 재확인했다.

 

한화건설은 계약 첫 날 한파와 폭설 속에도 2000여 명이 모델하우스에 몰리면서 당일 당첨자 계약률 63%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계약당일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모델하우스에는 계약자들이 대기번호를 받고 1~2시간씩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됐으며, 미계약 물량에 대한 문의전화 또한 많아 남은 기간 동안 전세대 계약이 무리 없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1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28㎡ 1817가구로 구성됐다. 지난달 말 최고 3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1817세대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좋은 입지가 인기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KTX동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골프장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탁월한 조망권 프리미엄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는 동탄2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와 조망이 실수요자들에게 어필해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도 단기간에 완료될 것으로 보여 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 합동전시관 부지에 있다.

서영욱 syu@ez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