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Viva ! LBS 페스티벌’ 개최
방통위, ‘Viva ! LBS 페스티벌’ 개최
  • 이어진
  • 승인 2012.12.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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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기반 서비스(이하 LBS) 종합행사 ‘Viva! LBS 페스티벌(이하 비바 LBS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LBS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모전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 정책 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비바 LBS 페스티벌은 미래 성장 독력인 LBS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중·소 벤처 유망 LBS 공모전 시상식과 정책 토론회, 전략 컨퍼런스를 통합, 마련됐다. 

방통위 김충식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LBS는 국민의 삶속에 깊이 들어와있고 소셜과 로컬, 모바일을 결합한 기능들이 만개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포스퀘어는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매장의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LBS가 국내에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 유망 LBS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LBS 산업발전과 표준화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아크로퓨처 김철우 대표가 표창을 수여받았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로그인 도용 방지 서비스를 개발한 씽크풀이 차지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게임 사이트 등에 접속할 때 로그인을 요청한 컴퓨터의 위치와 사용자의 스마트폰 위치를 비교,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사용자에게 부정 로그인 가능성을 알리는 서비스다. 

씽크풀 김동진 대표이사는 “1년 동안 뛰어다니는 과정에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넥슨, 넷마블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내년 좀 더 발전을 하는데 큰 몫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수상은 사용자 위치 주변의 배달음식점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앱 ‘배달의 민족’을 개발한 우아한형제들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기반 설문조사 ‘두잇’을 개발한 두잇서베이에게 돌아갔다. 

방통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LBS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실질적인 LBS 산업인에게 도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bluebloodm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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