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혜주는 누구?
[이지경제=김민석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이른바 ‘박근혜 테마주’들의 급등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EG(47850원 △3300 +7.41%), 아가방컴퍼니(9810원 △940 +10.59%), 보령메디앙스(11250 △1340 +13.52), 비트컴퓨터(5070 △270 +5.63%) 등이 급등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선 대유신소재(1805 △30 +1.41%), 대유에이텍(1775 △30 +1.72%), 신우(826 △46 +6.01%) 등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장 초반부터 바로 상한가로 직행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는 다소 꺾인 편이다.
증권사와 금융지주사들도 상승세다.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관련주도 상승하고 있다. 이는 박 당선인이 원자력 발전에 대해 거부감이 적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전기술 (67200원▼ 200 -0.15%)이 6% 가까이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도 2.18% 올라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석 ideae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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