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활기’
김천혁신도시, 아파트 분양 ‘활기’
  • 서영욱
  • 승인 2013.0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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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영무건설 등 1245세대 공급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본격적인 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혁신도시 내 조성될 공동주택은 총 9,325세대로 이 가운데 7,525세대에 대한 부지매각이 1월 현재 완료됐고 추가로 1,245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특별 공급된다.

 

다음 달 현대 엠코타운이 1,119가구 분양에 들어가며 영무건설이 분양한 아파트 642가구도 현재 분양이 탄력을 받고 있다.

 

2월 분양에 들어가는 엠코타운 더 플래닛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5층까지 13개동 총 1,119세대 대단지로 세대 전체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 가구로 구성돼 있다.

 

엠코타운의 뒤를 이어 상반기 중엔 Ab4 블록에 (주)비케이씨앤디에서 전용 면적 60∼85㎡ 860세대 분양에 들어가며, Ab5 블록에는 영무건설이 ‘김천혁신도시 2차 영무예다음’ 297세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아파트 660세대를 분양한데 이어 이미 분양을 완료한 단독주택 1,223세대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천혁신도시는 기반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올해 상반기 사옥을 이전하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를 시작으로, 2014년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5개 기관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KTX 김천(구미)역이 직선 600m 거리로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된다.

 

여기에 2014년 개교 예정인 남면초등학교와 용전중학교는 물론 기존 학군까지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엔 생태교통공원인 중앙공원도 들어선다.

 

2015년에도 한국전력기술과 농수산검역검사본부 등 총 12개 기관 5,125명의 관련 기관 임직원들이 김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 주택 경기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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