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8,710원 △80 0.93%)은 5일 코웨이(49,500원 ▽100 -0.2%)에 대해 향후 3년간 16~19%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렌탈 및 멤버쉽 요금 인상 가능성과 수처리 등 저수익사업 매각으로 주가 재평가(re-rating)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시와 현금흐름 중심 영업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3년 이후 계정 증가는 평균 4%, 판매대수는 연 120만대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일인가구에 적합한 저가 신제품 출시와 환경 관련 인식으로 안정적 판매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신규 사업인 매트리스도 침대 문화와 소비자 인식 제고로 계정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jieun9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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