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구글 안드로이드 젤리빈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4가 이르면 다음주 국내에 출시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서스4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구입할 수 없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한정판매 형식이 될 전망이다.
넥서스4는 3G 글로벌 범용 폰인 만큼 단말기 자급제 폰으로 출시, 기존 3G 유심 칩을 껴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넥서스4의 판매 페이지도 이미 개설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출시되는 넥서스4의 가격은 60만원대로 알려지고 있다. 해외에서 판매된 넥서스4가 30만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넥서스4는 LG전자와 구글이 함께 만든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으로 옵티머스G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보이면서도 30만원대의 가격으로 영국, 호주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매진사태가 발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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