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드세븐 역사속으로, '메비우스'로 개명
마일드세븐 역사속으로, '메비우스'로 개명
  • 남라다
  • 승인 2013.03.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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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입지 다지기 위해 36년만에 상표명 변경


[이지경제=남라다 기자] '마일드세븐(MILDSEVEN)'이 '메비우스(MEVIUS)'로 상표명을 전환한다. 1977년 출시된 이후 36년만의 상표명 변경이다.

 

박병기 JT인터내셔날코리아 대표는 "마일드세븐의 브랜드명을 메비우스(MEVIUS)로 공식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명칭인 '메비우스(MEVIUS)'는 '마일드세븐(MILDSEVEN)'의 'M'과 'S'를 계승하면서, 진화를 의미하는 'Evolution'의 'E'와 'V', 브랜드와 고객의 연결을 의미하는 'I'와 'U(YOU)'를 더해 '마일드세븐의 브랜드 가치 계승'과 '고객과 함께하는 끊임없는 진화'의 의사를 표현했다.

 

메비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숯 필터 담배 마일드세븐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메비우스의 가격은 팩 당 2,700원으로, 마일드세븐과 동일하다.

 

마일드세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숯 필터 담배 브랜드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아시아 전역에서 인정 받아 왔으며 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구가해왔다.

 

때 아닌 브랜드명 변경은 최고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면서 브랜드 가치 증진을 통해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또 새로운 이름과 통합된 글로벌 팩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향해 뻗어 나가기 위해서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박병기 대표는 "메비우스의 부드러운 맛과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브랜드 명으로 전세계 소비자에게 다가감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약 120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담배회사다. 마일드세븐·윈스턴·카멜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말 기준 순매출은 118억달러다.


남라다 nr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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