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대차, SKT, LG전자, 포스코 동참
중소 협력업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전자, 포스코 등 5개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업체 지원 자금을 내놓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이 내놓기로 한 자금은 1조원. 오는 2012년까지 경쟁력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실 이처럼 대규모로 중소 협력사의 기술개발, 인력육성,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자금을 투입하는 개념은 드물었다. 그동안 협조자금 융자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이들 기업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대-중소기업 동반발전 정책 강화 흐름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각각의 협력업체 지원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규 smk@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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