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이 2008년 KBS 사직 이후 2년 만에 MC로 나선다.

 

최송현은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번 주 토요일부터 방송되는 CH CGV <주말N영화> 진행해요'라며 예고편과 방송 첫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송현은 배우 변신 이후 보여줬던 당차고 섹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나운서 시절과 같은 부드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에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은 '너무 예뻐요', '영화 소식 전해주신다니 너무 기대 되요', '이젠 토요일엔 늦잠을 잘 수 없겠군요'라며 프로그램 첫 촬영을 축하했다.

 

최송현이 진행을 맡은 <주말N영화>는 2일 첫 방송되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