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조원 추정, 31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 모집에 들어간다.
사업면적은 군자 배곧신도시 내 약 95만 7,364㎡이며, 추정사업비는 약 2조원에 이른다. 사업신청자는 관계법령 내에서 사업실행 계획, 특별계획구역 토지이용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제안이 가능하다.
사업신청 자격은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대한건설협회가 공시하는(공모일 현재 최근 공시자료) 토건분야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20위까지의 업체(신용등급 BBB+이상)가 1개 이상 참여해야 한다.
시흥시는 오는 7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4일 참가의향서 접수, 31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www.baegot-newcit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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