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공사장 입구에서 해군기지 건설 반대측이 불법공사 감시 등을 위해 설치한 천막에 대해 서귀포시가 행정대집행을 진행한 가운데 강동균 강정마을 회장이 천막 철거에 반대하며 쇠사슬을 목에 맨 채 테이블 위에서 뛰어 내려 자해를 시도하자 경찰이 막아서고 있다.
한편 10일 오전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입구에서 해군기지 반대측이 불법공사 감시 등을 위해 설치한 천막에 대해 서귀포시가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행정대집행을 진행한 가운데 천막 철거 후 강정마을회와 제주군사기지범대위기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형진 kji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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