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LG전자는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옵티머스G프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AT&T를 통해 출시된 옵티머스G프로는 국내 출시된 제품과 사양이 동일하다. 5.5인치 대화면의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기존 HD급 대비 해상도가 2배 높으며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을 발전시켰다.

또 피사체와 촬영하는 사람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 PC처럼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Q슬라이드’ 등의 UI가 탑재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북미시장에서도 옵티머스G프로가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