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휴대폰 판매 '팬택'에 밀리나
LG전자,휴대폰 판매 '팬택'에 밀리나
  • 김봄내
  • 승인 2010.10.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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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휴대전화 판매량,간신히 2위 자리 지켜

LG전자가 9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팬택에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1일 각 제조사들이 발표한 9월 국내 휴대전화 판매 자료에 따르면 LG전자는 35만7000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8월 국내 시장에서 48만여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해 30% 가까이 판매량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9월 판매량 가운데 스마트폰은 4만여대에 불과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고전이 전체적인 판매 부진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팬택은 9월 시장에서 31만9000대를 판매해 LG전자를 바짝 따라잡았다. 스마트폰 싸움에서는 팬택이 승기를 잡았다. 팬택의 베가와 이자르 등의 스마트폰이 12만대 판매돼 LG전자를 크게 앞선 것.

 

이처럼 팬택의 약진과 LG전자의 부진이 계속된다면 10월 휴대전화 시장에서 팬택이 LG전자의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김봄내 kb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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