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해킹방어대회 참가신청을 27일부터 2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터넷 침해사고에 대한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된 전통있는 해킹방어대회다.
이번 대회는 회사원과 전문해커, 학생 등 내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전화번호 등 내국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정보만을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온라인에서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7월1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다.
해킹방어대회 대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 2개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400만원, 은상 2개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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