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이유있는 흥행몰이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이유있는 흥행몰이
  • 서영욱
  • 승인 2013.05.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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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실용적인 평면구조·특화 커뮤니티 시설까지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위례신도시 물량 중 올해 첫 선을 보인 현대엠코의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가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4일까지 진행된 청약결과에 따르면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택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 스코어는 951가구 모집에 1,546명이 몰려 평균 1.63대 1의 경쟁률로 1~3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95㎡D타입으로 3.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 ▲95㎡A형 1.18대 1 ▲95㎡B형 1.15대 1 ▲95㎡C형 1.88대 1 ▲95㎡D형 3.88대 1 ▲101㎡형 1.23대 1 등의 경쟁을 보였다.

 

23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33명이 몰려 이미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청약통장 사용 부담이 적은 3순위 대상 모집에서 관심 청약자가 몰리면서 모든 아파트가 주인을 찾아 청약을 무난히 마감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저렴한 분양가.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680만원대로 2,000만원이 육박하는 인근 서울 송파구나 판교신도시 보다 저렴했다. 지상 15~24층 13개동 규모로 올해 위례에서 분양 예정인 민간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향후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례 엠코타운’의 강점은 무엇보다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평형. 30평대에서도 40평대 아파트와 같은 넉넉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현대엠코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현대엠코는 발코니 확장을 통해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수납공간을 추가했다. 전용 95㎡ A, B타입은 방이 4개인 구조이고 C, D타입은 방 3개에 팬트리(별도 주방 저장공간)를 설치했다.

 

전용 101㎡는 주방과 거실이 맞통풍 구조로 실내 환기가 뛰어나며, 방이 4개로 구성된다. 독립적인 대형 드레스 룸과 디럭스형 욕실이 포함되며, 고급스럽고 효율적인 주방공간 구성으로 주부들의 입맛을 맞췄다. 특히 현관 및 안방 전면에 대형 발코니를 계획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용 101㎡와 95㎡ C, D타입은 4베이로 설계됐으며, 특히 전용 95㎡ D타입의 경우 3면이 개방돼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9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각별히 신경 쓴 커뮤니티 시설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120여 석의 대규모 독서실이 마련되면 ‘위례 엠코타운’ 입주민들은 도서관이나 유료 독서실을 찾을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조용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다.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130구좌를 1년간 무상 제공한다.

 

오는 2015년 입주 때에는 단지 북쪽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에서 차도를 건너지 않고 근린공원을 통해 직접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기존 서울 잠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단지 동쪽으로는 청량산이 인접해 쾌적한 조망권 등이 돋보였다.

 

'위례 엠코타운'은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 전용면적 95㎡, 101㎡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계약기간은 6월 3~5일이다. 2015년 입주 예정이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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