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GS건설은 내달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6-34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총 288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공덕파크자이’를 분양한다.
‘공덕파크자이’는 총 288세대 중 조합분양세대인 129세대를 제외한 159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입주는 2015년 10월이다. 전용면적 △83㎡ 1세대 △84㎡ 124세대, △119㎡ 3세대, △121㎡ 31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84㎡ 이하의 경우 3.3㎡ 당 최저 1,675만원, 평균 3.3㎡ 당 1,760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 대비 3.3㎡당 약 1~2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119㎡, 121㎡의 경우 평균 3.3㎡ 당 1,709만원으로, 전체적으로 주변시세대비 낮은 분양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공덕파크자이’는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인 쿼드러플 역세권 공덕역과 인접해 있어 여의도, 강남, 종로 등 서울시 주요 업무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용산~가좌역까지 총 6.3㎞의 경의선 공원이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또 사업지부지 인근에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이 개발 중으로 도심 내 새로운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아현뉴타운은 사업부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뉴타운 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이밖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 대학교와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숭문중·고교(자율형 사립고) 등이 인접한 우수학군과 현대백화점, 이마트(공덕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31일 합정역 3번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서 일반에게 공개되며, 다음달 5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