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성수 기자] 미국 바이오 업체 엑세스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엑세스바이오는 시초가 9,000원을 형성한 뒤, 오전 9시50분 현재 15.00%(1350원) 오른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은 692.28대1, 공모가는 4,500원이었다.
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된 체외진단 제품 전문생산 기업이다. 세계 3대 감염성 질병으로 분류된 말라리아 진단 키트(Rapid test)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말라리아 발병 진단키트(RDT)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성수 ls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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