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서비스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4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LBS 활용 앱 및 웹 공모전’ 기획안 접수 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개최된 공모전에서는 모두 5개 앱이 선정돼 비즈니스 네트워킹, 투자자 연계 지원, 법률 컨설팅 등 다양한 수익창출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이 중 2개 앱은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완성된 앱이 아닌, 기획안 단계부터 공모해 선정된 기획안에 대한 앱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위치정보를 활용한 모바일 앱과 웹 서비스에 관심있는 학생, 일반인 및 기업(10인 이하 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기획안 접수는 4일부터 27일까지 약 1달 간 진행되며, LBS 비즈니스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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