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마포 ‘공덕자이’ 19일 분양
GS건설, 마포 ‘공덕자이’ 19일 분양
  • 서영욱
  • 승인 2013.06.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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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가구 일반분양, 사통팔달 교통망 강점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GS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원 아현4구역 재개발 사업인 ‘공덕자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21층 아파트 18개동 총 1,164가구로 구성되며 ▲59㎡ 44가구 ▲84㎡ 59가구 ▲114㎡ 109가구 등 총 2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오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공덕자이’가 들어서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일대는 광화문-마포-여의도 등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권 배후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일반분양이 저층위주로 구성돼 있는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장과는 달리 공덕자이는 로열층 물량도 다수 포함돼 있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다.

 

또 5.31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85㎡ 초과 주택 가점제 적용 폐지 ▲85㎡ 이하 주택 가점 비율 축소 ▲유주택자에 대한 청약제한 완화 등 유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져 넓은 집으로 옮기려는 ‘갈아타기’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덕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이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이 인근에 위치하는 더블역세권이며, 인근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이 들어서는 공덕역 역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공덕시장 등 쇼핑인프라를 비롯해 소의초교, 환일중고교 등 명문학군, 손기정공원, 백범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공덕자이는 지형 경사도를 활용한 계단식 구성 및 다양한 층수 설계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단지 내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주민공동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특히 3개 라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마포는 용산과 더불어 강북에 기반을 둔 고소득자 층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마포에서도 가장 노른자로 손꼽히는 마포대로변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공덕자이의 전망은 밝다”고 전했다.

 

공덕자이는 오는 19일 1,2순위, 20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하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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