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사실상 마지막 대단위 공급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용인서천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17필지, 2만 6,000㎡를 공급한다.
이번 단독주택용지는 일반실수요자 공급전환 후 첫 공급물량으로, 공급면적은 186.9~254.3㎡, 공급가격은 2억 4,000만원~3억 3,000만원(3.3㎡당 400만원~430만원)으로 주변 단독주택용지 시세(3.3㎡당 약 500만원) 보다 저렴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18~20일 3일간 신청 접수, 신청 마감일인 20일 당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27일~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가 분양하는 대단위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는 사업지구 내 풍부한 기반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으며, 단독주택 밀집지역이 하나의 단지 형태로 이루어져 이른바 ‘나홀로 주택’의 문제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판매고객센터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용인서천지구 단독주택용지는 풍부한 기반시설과 편리한 교통을 갖춘 수도권 남부에 단독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용인서천지구의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고, 2년 무이자할부로 공급돼 자금 부담을 줄인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6015, 8284, 3905)로 하면 된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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