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 러브 유', 새로운 시즌 첫 스타트
뮤지컬 '아이 러브 유', 새로운 시즌 첫 스타트
  • 유병철
  • 승인 2010.10.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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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고 싶어지는 가장 로맨틱한 계절 겨울, 최고의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로맨틱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서남부권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한 타임스퀘어에 상륙,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말 2개월간의 특별 무대로 모두에게 웃음과 사랑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2004년 국내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중형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1200회 공연을 돌파, 50만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은 로맨틱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매 공연마다 뜨거운 화제와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2004년 초연 당시 그 해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했으며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외국 베스트 뮤지컬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며 중, 소형 로맨틱 뮤지컬의 붐을 일으키며 한국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또한 침체된 뮤지컬 시장에서도 객석 점유율 90%를 선회하며 불황을 모르는 스테디셀러로 작품의 힘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는 '아이 러브 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원조 로맨틱 가이 남경주의 컴백으로 더욱 즐겁다. '아이 러브 유' 무대에 830회 이상 선 베테랑답게 작품의 재미와 캐릭터를 가장 잘 살릴 줄 아는 남경주는 최근 대형작품의 활발할 활동으로 소형무대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다.

 

그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는 2개월 간의 특별공연은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시즌을 거쳐간 실력파 배우 선우, 한애리와 2009년 대학로 공연을 통해 주목 받은 이민아, 새로운 멤버 김준겸이 투입되어 관록에 새로움이 더해지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선우와 한애리는 남경주와 호흡을 맞추며 '아이 러브 유'를 이끌어 왔던 원년   멤버로 노련한 연기 실력과 기량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대학로에서 톡톡 튀는 개성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받았던 이민아는 이번 무대에서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마리아 마리아', '루나틱' 등 여러 작품에서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넘치는 끼와 실력을 인정받은 열정적인 배우 김준겸이 새로운 캐스트로 가세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나이도 개성도 다른 배우들의 하모니와 관록과 패기, 안정감과 새로움이 조화를 이룬 이번 무대는 올 연말 스페셜한 최고의 무대로 손색이 없다.

 

다양한 장르와 실력 있는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공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CGV아트홀은 올 여름 개관 후 첫 뮤지컬로 '그리스'를 선택, 객석 점유율 91%라는 놀라운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아이 러브 유'는 남녀의 만남에서 연애와 결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묶어낸 남녀심리탐구의 완결판이다. 20장으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로 4명의 배우가 60여 개의 캐릭터를 쉴 새 없이 넘나들며 새로운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다. 3초마다 터지는 웃음과 공감 가는 탄탄한 스토리, 위트 넘치는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큰 매력으로 2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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