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고야 기자]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기업카드인 ‘듀얼 파트너스(Dual Partners)기업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듀얼 파트너스 카드는 기업카드와 개인카드 서비스를 한 장에 탑재한 상품으로 지역 가맹점주 대상으로 특화서비스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듀얼 파트너스 카드의 ‘가맹점 입금기일 단축 서비스’는 기존 가맹점 이용 고객이 카드 사용 시 2~3영업일 뒤에 가맹점에 입급되는 것을 1영업일로 단축해 가맹점의 운영 자금흐름을 개선했다. 

가맹점 수수료 환급 서비스는 가맹점 이용 고객 중 부산은행 카드로 가맹점 이용시 이용금액의 0.1%(월 최대 3만원)를 되돌려 준다. 

또한, 카드 이용 가맹점의 사업자 유형을 부가세환급대상과 비대상을 자동으로 분류해 부가세 신고 및 환급을 지원하는 ‘부가세 환급서비스’, ‘세무주치의 서비스 및 전자세금 계산서 월 250건을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가맹점 홍보를 위해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 ‘가맹점 CCTV 월 이용요금 25% 할인 서비스’와 ‘개인사업자의 종합검진 비용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S-OIL 리터당 60원 캐쉬백, 전 가맹점 0.2~0.7% 캐쉬백 할인, 백화점·대형마트 이용시 5% 할인 서비스 및 최대 12억원 범위 내에서 무료 항공 여행자 보험서비스도 제공된다.

 

건당 5만원 이상 이용시 부산은행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2% 포인트 적립 서비스, 듀얼 파트너스 카드 결제 계좌가 BS성공시대통장으로 지정되고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타행 거래 송금 수수료(월 5회 면제)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USD·JPY등 환전 수수료도 최대 50%까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 한다. 

 

BS조은극장 입장료 50% 현장 할인, KNN월석아트홀 입장료 10% 현장 할인, 아이리얼파크 입장료 10% 현장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