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군인공제회 C&C, '국방복지카드 업무 제휴 협약' 6일 체결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심재오)가 현역 군인 및 군무원 복지 증진을 위한 국방부의 맞춤형 복지자금 결제 전용 카드인 '국방복지카드' 발급 및 운영사로 참여한다.
KB국민카드는 9월 5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KB국민카드 심재오 사장과 군인공제회 C&C 남궁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복지카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복지카드는 국방부 맞춤형 복지 제도와 관련해 하사 이상 현역 군인, 군무원 등 군 종사들에게 개인별로 배정된 복지자금의 이용 및 결제를 위한 카드로, 군인공제회 C&C는 지난 5월 KB국민카드를 국방복지카드 발급 및 운영사로 추가 선정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군 복지자금 이용은 물론 주유소, 백화점, 대형 할인점, 병원 이용 시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KB국민 국방복지카드'를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선보일 예정이다.
이 카드는 육·해·공 전군 장교, 부사관,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 군 연구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이용자의 선택권 제고를 위해 주유소, 스포츠 용품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병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 두 종류로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의 경우 ‘현대오일뱅크’와 ‘S-Oil’ 주유소에서 리터당 포인트리 100원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B국민카드 최초로 ‘One 카드 Two 주유 멤버십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야 ck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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