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국내 최초로 신진작가들의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어즈 아트페어'를 진행한다.
도어즈 아트페어는 2010년 레노베이션으로 새롭게 단장한 8층의 객실에서 국내 갤러리를 포함하여 미국, 영국, 스페인, 일본 등 약 40여 개의 갤러리 작품이 비치될 예정이며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호텔 측은 "일반적인 갤러리 전시 공간이 아닌 호텔 객실 내에 비치된 그림과 조각 등 생활공간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면서 자신의 집에 그림을 걸어 놓았을 때의 모습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고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흥미로움을 줄 것이다"며 "도어즈 아트페어는 'Open the Doors!'를 캐치프레이즈로 문과 문을 통해 대중과 작가가 소통하는 예술 공간의 통로가 되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한 문안에 있는 작가에게는 드넓은 문밖의 세상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이자, 계기를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1층에 입점된 '갤러리 포월스'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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