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소니코리아는 케이블TV방송 업체인 티브로드홀딩스와 국내 4K·UHD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및 공동프로젝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니코리아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 94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티브로드 측에 4K·UHD 제작을 위한 카메라 장비 지원 및 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티브로드는 HD 설비 및 4K·UHD 시스템 구축 시 소니코리아와 상호 긴밀한 업무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 94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스포츠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4K 촬영 및 제작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4K는 풀HD의 4배에 이르는 고해상도 영상 포맷으로 소니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기존 방송 촬영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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