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낙찰 상가 360개 평균낙찰률 164% 기록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4분기에 34개 단지에서 189개의 신규 상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공개경쟁입찰로 분양되는 LH 단지내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등 대규모 단지 내에 위치해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며, 대부분 세대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LH 상가는 배후아파트 100세대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올해 낙찰된 신규 상가 360개의 평균낙찰률이 164%로 작년(157개, 155%)에 이어 LH 단지내 상가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4분기에 공급예정인 지구는 하남미사, 대전노은3, 수원호매실, 광주효천2 등이다.
LH 상가분양정보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일간지에 분양공고나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며, 입찰결과는 LH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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