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6월15일부터 아이폰을 통한 씨티카드 주요 서비스를 알려주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아이폰 이용자라면 이제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내가 있는 곳과 가장 가까운 씨티카드 가맹점을 찾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의 씨티카드 할인 행사나 프로모션 내용까지 미리 알 수가 있다.
타카드사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점으로는 카드별, 카테고리별로 원하는 가맹점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씨티카드 포인트 사용처를 안내받아 보유한 씨티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어 장롱 속의 포인트가 아닌 실질적인 포인트사용이 가능해진 점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카드사의 가맹점 및 혜택내용이 많아 본인이 보유한 카드에 대해서도 할인등 서비스를 받기가 수월하지 않았으나, 이번에 출시되는 씨티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이런 부분을 모두 해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제 약속장소 주위의 맛집을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되고, 할인쿠폰을 모으지 않아도 아이폰속의 씨티카드로 맛집은 물론, 할인혜택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또한, 씨티카드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환경에 맞는 씨티카드를 골라 바로 카드신청도 가능하다.
한국씨티은행의 서지오 자네티 카드그룹 부행장은 “카드를 발급해주고 할인이나 무이자 할부 행사를 해주는 2차원적인 고객 서비스를 넘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씨티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3차원적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와 함께 씨티카드의 고객들이 모든 혜택을 누리며 이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심상목 sim224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