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신관식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www.hanabank.com)이 생활밀착형 적금 상품과 예금 상품을 연달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건강 S라인적금」과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이 그것이다.
◆ 행복·건강 S라인적금
지난 8월23일 출시된 「행복·건강 S라인적금」은 ‘건강한 S-Line 우대’와 ‘행복한 Share 우대’를 통해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다.
‘건강한 S-Line 우대’를 통해 건강한 식사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 생활 서약서 작성시 연 0.2%p, 마라톤/걷기대회 참가증 및 운동관련 수강증 제시 등 건강생활 실천에 따라 연 0.2%p 우대금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
또한, ‘행복한 Share 우대’를 통해 헌혈증, 봉사활동확인서, 기부금영수증 제시 등 나눔 실천에 따른 우대금리 연 0.2%p를 제공하여 행복한 삶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한다.
「행복·건강 S라인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3년 만기 정액적립식의 경우 우대금리 0.6%p 충족시 최고 연 3.6%까지 받을 수 있다. (10월말 현재)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금리가 높아지는 기쁨과 더불어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
입?출금통장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이 지난 10월16일 출시됐다.
이 상품은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 최고 가입금액은 5천만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금리는 연 2.46%의 기본 금리에 신규 가입월 이후 3개월 이내에 급여, 4대 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카드대금 등 각종이체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3%와 입?출금통장 거래규모에 따라 우대금리 최고 연 0.2%를 합쳐 최고 연 2.96%가 제공된다. (10월말 현재)
하나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해 주시는 고객께 정기예금의 금리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상품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실생활에 밀접한 항목과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 주거래 정기예금」 출시를 기념하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족 여행 상품권(100만원 상당), 자기개발비(30만원), 문화활동비(10만원), 파리바게뜨 기프티콘(1만원 상당) 등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관식 shin@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