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50%, 5년 무이자 할부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면적 5만1,154㎡, 공급금액 808억2,300만원)를 5년 무이자할부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60㎡초과 평형 855호를 건설(60∼85㎡ 63.3%, 85㎡초과 36.7% 면적비율 반영)할 수 있으며, 지난달 재감정을 통해 분양금액을 낮췄다.
중도금과 잔금을 계약과 동시에 선납할 경우에는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약 19%의 인하 효과가 있다.
오산 세교지구 내에는 세마역과 오산대역 등 2개역이 있으며, 인근의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 진입이 수월하다.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공동주택용지와 인접해 등산로가 잘 정비된 필봉산과 도립 물향기 수목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탁월하다.
공동주택용지는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15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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