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모션' 앱 이용자,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가능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심재오)는 앱카드인 'K-모션'의 QR코드와 결제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KB국민카드 'K-모션' 앱 이용자는 오프라인 가맹점은 물론 PC, 스마트폰 등을 통해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K-모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온라인 쇼핑몰 결제창에서 결제 방법(안전결제 또는 K-모션) 선택 → 'K-모션' 앱 실행 → QR코드 스캔 또는 결제코드 숫자 7자리 입력 → 결제비밀번호 입력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은 그루폰, NH바로바로 이며, 11월 중 KB국민카드 포인트리몰과 오늘#, 롯데닷컴으로 확대 예정이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 오픈 마켓 중심의 사용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K-모션' 이용자는 앱 업그레이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경우 11월 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카드는 모바일 쇼핑몰 결제 시 사용하던 모바일 안전결제(mIPS)도 'K-모션' 브랜드로 통합해 'K-모션'에서 모바일 안전결제를 바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연말까지 'K-모션'과 모바일 전자지갑 'KB 와이즈 월렛'의 기능 통합을 통해 결제 기능과 다양한 카드 혜택 정보가 결합된 '스마트 통합결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고야 ck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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