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빙판길 안전운전 돕는 현대모비스 스노우체인
눈길·빙판길 안전운전 돕는 현대모비스 스노우체인
  • 김해웅
  • 승인 2013.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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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해웅 기자]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11월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해 12월에는 지역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초반부터 심상치 않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이지만 운전자들에게는 걱정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올 겨울 눈길빙판길 안전운전을 위해 스노우체인을 구비하자. 
현대모비스가 겨울철을 맞아 운전과 자동차 관리에 도움이 될 다양한 용품을 선보였다. 겨울철 운전자의 필수품 1위는 스노우체인. 어떤 제품을 골라야 후회가 없을까? 스노우체인 선택시는 성능과 장착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스노우체인이 판매되고 있다. 사슬체인 타입, 허브 디스크 타입 그리고 페브릭(직물형) 타입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각각 운전환경과 상황에 맞게 조금씩 다르다.


<허브 디스크 장착 타입 ‘모비스 뉴 그레이트-X’>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를 보면 예전에 비해 휠 사이즈가 1∼2인치 이상 커졌고 크롬 등의 마감처리로 점점 고급화 되고 있는 추세다. 국산 중형차의 경우 순정휠 사이즈가 16인치에서 17인치, 대형차는 17에서 19인치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고급 수입 스포츠카는 기본 20인치이상이다. 휠이 커지면 바퀴를 덮어주는 철판 부위인 휀더도 커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커진 휠과 좁아진 휀더 공간은 바퀴 안쪽부터 채워 장착하는 일반 스노우체인 사용을 더욱 힘들게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체인이 바로 허브 디스크 장착 타입이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뉴 그레이트-X' 프리미엄 스노우체인은 차량의 휠에 허브 디스크를 미리 장착해두고, 필요시마다 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진 패드를 끼워 사용하는 이 제품은 원터치 방식의 편리성을 자랑한다. 여성 운전자도 30초만에 장착이 가능한 설계에 강력하고 긴 수명의 소재로 제작 되었다. 체인소재는 내구성의 최고라 인정받은 초경도 합금 스파이크를 채택했고, 저소음 저진동의 쾌적한 승차감으로 눈길, 빙판길에 원들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차종 및 타이어규격에 맞게 다양한 호수로 제작되었으며, 현대모비스 용품점 또는 대형 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허브디스크 장착은 설명서에 따라 직접 하거나 정비점 또는 타이어 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 체인 타입에 비해 고가이지만 마모제 등 소모품을 교체하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25∼40만원 수준으로 국산 및 수입품 등 다양한 브랜드로 형성되어있다. 유의할 점은 스노우체인은 생명과 직결된 안전성 제품임으로 성능과 품질 등을 고려해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직물타입 ‘오토삭’>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섬유소재의 신개념 스노체인인 ‘오토삭’은 직물 표면적의 마찰계수를 이용해 미끄럼을 방지하는 제품으로 장?탈착이 매우 간단하고 보관이 용이해 현재 유럽이나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체인들이 고리 등에 체결하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물리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오토삭은 타이어에 옷을 입히듯이 간단하게 씌우면 장착된다. 


오토삭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스노체인을 장착했을 때 사용하지 못했던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와 VDC(Vehicle Dynamic Control) 등의 첨단 제동장치들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섬유소재로 만들어져 세탁이 용이하고, 타이어와 휠 등에 손상을 주지 않고 소음과 진동이 없어 승차감이 좋으며 도로에 손상을 입히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다.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모비스 사슬체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사슬체인 타입은 눈길과 빙판길에서의 주행성능이 뛰어난 합리적인 제품으로 충격이나 요철, 도로상황에 비교적 덜 손상되는 뛰어난 내구성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현대모비스가 공급하는 사슬형 스노우체인은 3분만에 끝내는 쉽고 간편한 장착과 안정적이고 튼튼한 X자형 구조 그리고 9mm 규격으로 기존 12mm에 비교하여 뛰어난 승차감을 자랑한다. 사슬체인의 총 무게는 약4kg이며, 판매가는 4∼6만원으로 타이어 사이즈별로 상이하다.


<스프레이 체인>

현대모비스 스프레이 체인은 겨울철 눈길이나 빙판길 주행 시 타이어 접지면에 뿌려주면 미끄럼방지에 도움을 주는 스프레이 타입 체인이다. 사용이 비교적 간편한 만큼 적은양의 눈, 짧은 거리 주행에만 사용되는 단점이 있지만, 눈길에서의 타이어가 공회전할 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제품으로 가격은 7,000원이다. 

특히 이 제품은 스노우체인 장착이 어려운 노약자나 여성분들이라면 갑작스러운 눈 또는 빙판길을 대비해 한 캔쯤 트렁크에 구비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겨울철 자동차용품 스페셜

겨울철 영하의 온도로 인해 유리창에 낀 성에와 얼어붙은 눈길은 차와 운전자 그리고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 그래서 많은 운전자들이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 운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한다. 이를테면 눈길 빙판길 운전에 필요한 스노타이어와 최소한 대비책인 스노체인, 성에 제거제 혹은 방지커버 등이 대표적 겨울철 필수 용품들이다. 

하지만 정작 자동차 내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운전자를 위한 배려는 부족해지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쾌적한 차내 공기 관리를 위한 히터클리너와 히터필터 그리고 겨울철 안전운전 필수품인 스노체인, 성에제거제 등 몇 가지 구입해두면 유용한 용품을 소개해 본다. 


<성에제거제, 성에방지 커버>

겨울철 앞 유리에 낀 성에, 혹은 밤새 내린 눈을 치우고 운전하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귀찮아서 혹은 시간이 없어서 성에나 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다가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체로 많은 운전자들이 완전하게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채 운전을 시작한다. 이렇게 성에 때문에 생기게 되는 불편함을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현대모비스 ‘성에제거제’는 간단히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성에를 없앨 수 있는 제품이다. 성에가 가득 낀 유리에 와이퍼블레이드를 세우고 유리에 살짝 뿌려주면 성에가 가볍게 제거된다. 성에가 두꺼울 경우에는 제품의 주걱캡을 이용해 제거한 후, 부드러운 천이나 융으로 닦아주면 된다. 차량 앞유리 성에 뿐 아니라, 차체 틈사이나 동결된 열쇠구멍에도 뿌려주면 얼음을 녹여주고 다시 어는 것을 막아준다. 이산화탄소(CO2)를 충전한 제품으로 낮은 온도에서도 용매 분사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아예 처음부터 성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성에방지용 커버를 씌우는 것이다. 기존의 차량용 커버는 차량 전체를 씌워줘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많은 차량 운전자들이 잘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성에방지 커버’는 전면유리에만 커버를 씌워서 성에가 생기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차량 전체가 아닌, 차량 전면 유리만 덮어주는 제품으로, 사이드미러와 앞뒤 펜더에 고리를 걸어주기만 하면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운행 전에 고리만 살짝 풀어주면 정리가 되는 것은 물론 성에는 전혀 긁어낼 필요가 없다. 승용차용과 대형차(RV)용 두 가지 제품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장시간 주차시 햇빛을 차단해 실내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장점도 있다.


<히터클리너>

신도시에서 서울 시내로 출근하는 회사원 M씨. 몇 년 전부터 겨울만 되면 심한 목감기로 고생을 하곤 했지만 환절기를 보내는 당연한 통과의례로 생각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간의 조치를 했다. 히터를 처음으로 사용하기 전에 시중에서 판매하는 ‘히터클리너’를 사용해 공조시스템을 청소한 것. 그런데 겨울마다 찾아오던 불청객의 방문이 뚝 끊겼다. 알고 보니 목감기의 원인은 바로 히터에서 나오는 오염된 공기 때문이었던 것이다.   

  
자동차 공조시스템 내부에는 외부에서 유입된 각종 먼지나 곤충잔유물, 오일찌꺼기, 니코틴,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진균 등이 남아 있다. 이러한 유해물질을 적절히 제거하지 않고 히터를 작동시키면 자동차 내부에 그대로 유입되기 때문에 호흡기와 관련된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전자의 안전과 행복을 생각하는 현대모비스가 판매하고 있는 ‘히터클리너’는 거품 형태로 특수하게 배합된 화합물이 자동차 증발기 내부의 오염물질을 분해해 청소하는 제품이다. 


현대모비스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시험 결과, 이 제품을 사용해 공조시스템을 청소했을 때, 기생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제품을 사용하면 정기적으로 공조시스템을 청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히터를 작동했을 때 항상 신선한 공기를 얻을 수 있다. 


<히터필터>

현대모비스가 판매하는 히터필터 ‘캐비너’는 일반 필터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일반필터로는 불가능한 유해배기가스 ,톨루엔 등 유기화합물, 외부악취 차단은 물론 향균/향곰팡이 기능을 가진 프리미엄 필터이다.

이미 자동차 선진국인 일본 및 유럽에서는 배기가스 잡는 프리미엄 필터가 히터필터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던 제품이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2010년 4월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정비 네트워크를 통하여 판매를 시작하면서 일반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프리미엄 히터필터 ‘캐비너’는 입자 하나하나 까지도 꼼꼼하게 잡아주는 세계적인 명차에 사용하는 독일의 Freudenberg사의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알레르기, 두통, 아토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자동차 배기가스와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걸러낼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운전자, 신차를 구입한 고객 또는 차량 외부의 악취나 배기가스로 불쾌한 경험을 겪은 운전자라면 가까운 현대,기아차 정비 네트윅크인 Bluehands, AUTO Q를 방문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교체 할 수 있다. 


<발수코팅 와이퍼>

운전이 아직 서툰 초보운전자나 장거리 운전자의 경우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는 날 운전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떨어지는 눈송이와 빗방울에 시야가 흐려지고, 와이퍼로 끊임없이 걷어내도 앞 유리에 붙어있는 물방울은 눈엣가시처럼 거슬릴 수밖에 없다. 


최근 자동차 용품업계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발수코팅 와이퍼’를 사용한다면 이러한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발수코팅’이란 앞 유리에 묻어있는 물방울을 자연스럽게 밑으로 흐르게 만들어 주는 특수 코팅처리의 일종이다. 






기존의 발수와이퍼는 실리콘을 원료로 한 고무날을 사용하거나 보통 고무날에 실리콘을 코팅해 와이퍼 사용할 때 실리콘오일을 분비해 발수효과를 낸다. 하지만 과도한 오일 분비로 인해 와이퍼 작동 후 유리에 흰 막이 형성되고 잘 제거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방해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발수코팅 와이퍼’는 고무 자체에 발수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와이퍼 사용 시 미량의 발수성분이 조금씩 분출되어 유리면에 부착됨으로써 주행 시 물방울을 튕겨나가게 해준다. 또한 형성된 막의 내구성이 우수하여 일반 세차로는 발수피막이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발수코팅 와이퍼’는 고기능성 천연고무를 사용하여 우수한 내마모성을 지니고 있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쉽게 부식하는 천연고무의 단점을 개선하여 기존의 천연고무보다 더욱 우수한 내후성(잘 썩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와이퍼 고무에 뛰어난 발수효과를 지닌 흑연으로 1차 코팅을 한 후, 유막을 형성하고 마모를 방지하기 위한 두 차례의 코팅을 가미해, 총 3차 코팅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다. 염소처리 공정 후 흑연분말, 실리콘 분말, 발수성분을 주성분으로 코팅 처리하여 기능을 더욱 향상 시킨 것이다. 


특히 윤활코팅 처리되어 와이퍼 작동 시 떨림 현상이 없고 소음이 적어 조용한 드라이빙을 선호하는 대한민국 운전자들에게 제격이다. 


<겨울철 자동차 관리요령>

추운 겨울 두터운 외투를 준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자동차 월동준비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평소보다 차량을 자주 이용하게 됨에도 불구하고 차량관리는 평소보다 소홀하기 쉬운데, 겨울철에는 돌발 상황의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평소보다 차량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자료에 따르면 11월에도 폭설이 내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월동준비를 하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추위와 폭설을 대비해 차량을 미리 점검해두면, 고장으로 인한 번거로움과 부품 파손으로 인한 손실뿐만 아니라 대형사고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예열 (Idleling)

보통 아침시간은 어느 때보다 바쁘기 때문에 아무리 차를 아끼는 사람이라도 예열 없이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준비운동 없이 바로 달리면 심장에 무리가 가듯이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예열 없이 출발하면 부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밤사이에 엔진 오일이 굳은 상태 시동 후 바로 출발하면 엔진과 관련부품들에 무리를 주게 됨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예열을 하여 엔진이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출발하는 것이 좋다. 

▲냉각수, 부동액과 물 혼합비율 50 : 50 맞춰야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기 때문에 겨울철 차량 점검시 우선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겨울철에는 부동액과 냉각수의 비율을 50대 50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냉각수는 생수가 아닌 증류수 또는 수돗물을 사용해야 라디에이터, 냉각수 고무호스 등 의 부품의 부식과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겨울철이라고 부동액 원액을 지나치게 많이 주입하면 점도가 높아져 엔진과열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냉각수 비율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요즘은 4계절용 부동액을 많이 사용해 신차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1년 이상 된 차량은 부동액의 점도를 점검하고 이상시 교체 해주는 게 안전하다.


냉각수 부동액 점검시 가장 주의할 점은 라디에이터는 반드시 시동을 끈 후 차량이 적당히 식은 후에 점검해야 화상 등의 피해를 방지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관련지식이 없다면 제조사의 A/S센터나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 배터리 점검으로 추운날도 안심하고 시동 걸기

날씨가 추워지면 대기온도가 낮아져 엔진오일의 점도가 높아진다. 시동을 걸기 위해 엔진이 요구하는 힘은 커지는 반면 배터리의 힘은 화학적 특성상 평소 성능 이하로 떨어진다. 만약 겨울철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먼저 배터리의 방전을 의심해야 한다. 


배터리는 온도가 내려가면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자연 방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에서는 배터리를 모포나 헝겊 등으로 싸두면 배터리의 완전 방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겨울철은 와이퍼, 히터, 오디오, 실내등, 헤드라이트 등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시동을 끄기 전 10분 정도 공회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터리의 충전 상태는 배터리 상단 부분에 있는 점검창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점검창이 녹색으로 표시되면 정상이다. 검은색은 충전필요, 흰색(회색)은 교환요망을 의미한다.


충전상태 확인 후 배터리 단자의 장착상태와 부식정도 여부도 점검이 필요하다. 단자는 부식하면 녹과 황산염이 많이 끼게 되어 접속불량의 원인이 됨으로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점검 방법은 단자를 분리한 후 와이어 브러쉬를 이용해 베이킹파우더와 온수로 깨끗하게 청소하면 되는데, 이때 케이블 해제는 (- +) 순으로, 체결은 (+ -) 단자 순의 진행 순서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단자 해제와 체결 순서는 기억해두면 점프케이블 사용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배터리 점검의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정비소를 찾아 전압 체크를 하는 것이며, 일반적으로 배터리는 2~3년, 거리로는 5만~6만km를 주행한 후에는 교환하도록 한다.


▲윈도우 워셔액은 사계절용이나 겨울용으로 교체

겨울용 워셔액은 전면 유리를 깨끗하게 닦는 기능 외에 결빙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겨울철이 되기 전에 사계절용이나 겨울용 워셔액은 미리 넣어둬야 한다. 만약 일반 워셔액이나 물이 섞인 워셔액을 그대로 사용하면 워셔액 탱크가 얼어 파손되거나 펌프모터가 고장 날 위험이 있다.


▲유리막 코팅

겨울철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염화칼슘과 소금을 섞어 대량으로 도로위에 살포하여 제설 작업을 한다. 눈길과 얼음길에서 나오는 수분과 염화칼슘 그리고 소금은 차량의 페인트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차량의 페인트 부식을 방지하고 광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름철보다 겨울철에 더욱 자주 세차해야 하며, 발수력과 코팅력이 뛰어난 유리막 코팅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리막 코팅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정이 복잡하고 작업에 세밀한 주의가 필요해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작업하기 어려워 전문 시공업자들에 의해 주로 시행되어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소비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단계별 약품이 담긴 제품이 나와 누구나 손쉽게 유리막 코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유리막 코팅제는 원래 일본의 한 자동차 리테일러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쓰이던 물질을 차체에 발라 표면을 보호하는 용도로 쇼룸용 카에 적용하여 쓰기 시작하면서 알려졌다.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웨이퍼를 외부의 전기적 영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랐는데, 이것이 유리막 코팅제의 시초가 된 것이다. 


유리막 코팅제는 발수성과 친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차체에 시공하면 차체에 달라붙는 오염 물질의 양이 줄어들고, 관리할때 훨씬 수월하다. 또한 긁힘이나 스크래치와 같은 차체의 손상을 방지하고 색바램 등의 차체 표면에도 도움을 주어 겨울철 염화칼슘과 소금 등의 유해물질로부터 차량의 페인트를 보호하는데 안성맞춤이다.


<겨울철 운전요령>

겨울철 뜻밖의 눈길 또는 빙판길 운전 중 노면의 미끄러움에 의해 차가 컨트롤을 잃어버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 공포와 스노체인의 필요성을 잘 알게 된다. 무서웠던 경험으로 인해 돌아오는 겨울을 대비해 좋은 운전습관도 생긴다. 스노타이어와 체인 등 겨울철 안전용품이 준비됐다면 이제 겨울철 운전법에 대해 알아볼 때이다. 기본적인 겨울철 운전 방법만 습득해도 위급한 상황은 피할 수 있다.


▲ 첫째 “바른 자세부터 유지하라”

‘바른자세’란 시트에 몸을 밀착시켜 앉은 자세로 양팔을 뻗어 스티어링휠 12시 방향에 양손목이 닿아야 하며, 이 자세에서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았을 때 다리가 120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는 사고를 예방하기 전 간단한 조작법만으로도 쉽게 사고를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시트를 뒤로 밀고 반쯤 누워 한 손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빙판길에 미끄러졌을 때 핸들을 양손으로 조작할 수 없어서 2차 대형사고를 유발하게 된다.

▲ 둘째 “타이어를 확인하자”

겨울철엔 가급적 스노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안전을 고려해 스노체인 정도는 구비해야 대형사고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눈길 상황과 마주했을 때 공기압을 평소보다 1∼2 psi 정도 빼주면 눈길 또는 빙판길을 탈출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트렁크에 체인이나 임시방편용 스프레이 체인을 구비해 두면 겨울철 운전 부담이 한결 덜할 것이다. 


▲ 셋째 “브레이킹은 깃털처럼”

눈길 또는 빙판길에서 브레이크를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 노면이 얼어 있을 때는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제동 거리를 염두에 두고 깃털을 밟듯이 천천히 브레이킹을 해야 한다. ABS(Anti-lock Brake System)가 장착된 차량도 급제동 상황이 아닌 이상 상기방법이 효과적이다.

▲ 넷째 “빙판길 코너에서는 액셀이 답이다”

운전자의 상당수가 코너를 돌 때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를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코너에 들어가기 전 직선 구간에서 브레이킹 동작은 끝나고 코너가 시작되면 액셀러레이터를 밟고 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운전법이다. 이는 차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동력 전달을 주어 원심력으로부터 저항하는 힘을 만들게 되는데, 빙판길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속도를 줄이고 코너 진입시 약간의 액셀링(가속이 아닌 등속 수준)을 한다면 안전하게 코너를 탈출할 수 있다.


 또한 빙판 또는 눈길에서 미끄러진다고 액셀 페달을 계속 밟으면 이내 엔진이 과열하여 냉각수가 뿜어져 나올 수도 있다. 미끄러지기 시작하면 무리하게 액셀링을 하거나 핸들링을 과격하게 하지 말고 보험사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안전하며 또 다른 사고도 막을 수 있다.

▲  다섯째 “이곳만은 각별히 조심하자”

눈이 오면 특별히 주의해야 할 곳이 몇 군데 있다. 대형마트 주차장 또는 지하주차장 입구(바닥에 녹색 우레탄이 시공된 곳), 지하철 공사 현장 위 복강판, 새로 포장한 도로 등의 바닥은 미끄러우며 노면 상황이 갑자기 바뀔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진입 속도를 최대한 줄이고 과도한 브레이킹과 액셀링은 피해야 하며, 핸들링도 최소한으로 한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김해웅 @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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