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한국전력은 11일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강원 영동지역에서 50여명의 KEPCO 119 재난구조단원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구조단원들은 폭설로 고립된 피해마을의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와 건물의 복구 작업과 더불어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작업도 시행했다. 교통이 끊겨 식량 조달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라면 60박스도 전달했다.
한전은 지난 2010년부터 200여명으로 구성된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운영며 연평도 포격피해와 최근 여수 기름유출 피해 복구 등 재해?재난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영욱 syu@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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