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
[이지경제=서영욱 기자] 하나은행은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청년창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온라인 사업자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 카페24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함께 온라인 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운영자금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소 1년 이상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카페24의 온라인 사업자들은 하나은행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2,000만원까지 온라인 사업자 전용 운영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카페24를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계좌 개설 시 3개월 동안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은 "최근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온라인 사업자들은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카페24와 함께 국내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욱 기자 10sang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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